거창군 신원면(면장 형한욱)은 지난 11일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자율회, 산불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 새마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주부민방위대,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봄철 산불예방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봄 불은 눈에 보이지 않아 도깨비불이다’라는 말처럼 봄철 산불은 눈 깜짝할 사이에 자연재앙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특히 영농준비시기인 만큼 논․밭두렁 잡풀 등을 소각이 잦아 산불발생위험이 더욱 크다.

 

이날 행사는 면사무소에서 결의대회를 마친 후 주민들을 상대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형한욱 면장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산불 없는 신원 만들기’를 위하여 민․관이 힘을 합쳐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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