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어려운 주민이 있는 현장을 발로 뛰면서 어려움을 찾아 해결해 주고 있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서부행복나르미센터는 주상면에 거주하는 김 모씨가 지난해 7월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 ‘119 희망의 집짓기’사업을 통해 주택을 신축했으나 도배, 장판, 싱크대 설치가 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사회적 기업 (주)아림하우징(대표 염병섭)과 연계․지원 하여 지난 3월 13일 공무원, 거창소방서, 아림하우징 관계자들이 모여 ‘희망의 집’ 현판식를 가졌다.
위천면에 거주하는 정 모씨는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중지되고 자녀의 부양이 실질적으로 어려워 어려운 환경에 처해 ‘아림1004’후원금으로 생계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도 연계해 가스렌지 교체 및 난방비를 지원했다.
북상면에 거주하는 정 모씨는 지체장애 4급으로 지체장애 1급인 동생과 노모를 부양하기 위해 일을 하고 싶지만 장애로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다는 사연을 듣고 직업상담사와 연계하여 취업을 알선, 지난 3월 10일부터 직장을 다니고 있다.
거창군 행복나르미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연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을 찾아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자원 연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거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