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역주민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현장을 담은 사진을 순회 전시 하고 있다.
경찰은 올해 3월부터 일반인 통행이 많은 거창읍 로타리를 시작으로 거창시장, 지역행사장 등을 순회하며 “교통사고 현장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사진전은 국가정책 과제중 하나인 교통사망사고 5%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교통사고 현장사진을 전시 홍보함으로써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고현장 사진은 자동차 대 보행자, 자동차대 대 오토바이, 자동차 대 농기계, 자동차대 사발이, 자동차 단독 사고 등 관내에서 일어난 중대 교통사고 현장을 테마별로 정리했다.
특히, 사진별로 사고 개요와 원인, 재발 방지대책 등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보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군민의 교통질서준수의식이 한 단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전시회장에서 ‘착한운전마일리지’ 서명운동을 함께 하고 있어 그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