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임창원)은 14일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복)와 2014년 지역역량 강화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면민들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삶의 공간 조성과 소득 증대를 위한 권역 역량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과 전문가 초청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불어 음악동아리(밴드)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남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생활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고 농촌지역 중심거점 공간으로 육성해 주민의 정주서비스 기능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2년부터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하여 다목적센터와 체육 광장 등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 사색공원과 대산천경관정비 등 지역경관 개선, 지역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되어 왔고 2015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현재 착공돼 1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데 감악산권역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벨트와 연계된 남상면의 랜드 마크로 친환경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