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34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6차산업 인재양성 과정 ‘장아찌 제조사’ 자격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WTO체제 출범과 FTA 등으로 농업생산의 위축과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의 6차산업화 정책에 따라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6차 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단순 생산인 1차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2차(가공)․3차(서비스) 산업에 연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농산물 장아찌 가공교육은 3월 4일~12일까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농업기술센터 및 한국농경문화원에서 수업했으며, 4월 17일 자격증 시험을 치른다.
군 담당자는 “이번 교육으로 6차 산업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농업에 새로운 제품생산 판매로 농가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4월 2일부터 농산물품질관리사 과정 등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