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14년도 과수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 19개 분야에 690명의 대상농가를 선정하고 3월부터 사전교육을 시행한다.

올해 추진되는 세부사업은 국․도비사업에 사과병해충예찰사업과 사과인공수분 및 약제적화사업, 사과나무 수관하부 부상방초망을 비롯한 7개 사업과 군비사업에 사과신규과원조성사업, 이색(二色)사과원 조성, 시설포도 환풍기지원사업, 블랙쵸크베리 신규과원조성 등 12개 사업이다.

 

기후변화 대비 과수품종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엔비사과 시험재배에 이어 올해는 이색(二色)사과재배와 블랙쵸크베리 과원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돼 있다.

 

한편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왔던 거창군 지대별 사과 병해충 방제력 개발은 4년차부터 FTA 기금사업으로 추진되면서 대상농가가 늘어나 170여 농가가 참여 중이고, 사전에 병해충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여 저탄소 저농약 친환경 사과재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과인공수분 및 약제적화사업이 2010년부터 재배 생산한 국내산 꽃가루(조화분)를 이용하여 결실안정화를 이루고 약제적화로 적과노력을 경감해 품질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통한 거창韓 고품질 사과재배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