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최광열)은 지난 4일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문제에 대한 사전예방으로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후건강유지, 보충적 소득지원 등 사회적 비용절감, 사회참여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3월~11월까지로. 2월 한 달간 신청 접수한 280명의 노인 중 선발기준에 의거 선발된 노인 150명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은 읍장 인사말, 노인일자리사업 설명 및 안전교육, 담당구역(마을)조편성 및 조장선발, 근로조건합의서 작성,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광열 읍장은 직무(안전)교육시간에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일자리를 통해 나의 작은 일이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성심성의껏 일하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일자리를 통해 ‘몸도 마음도 더욱 건강히 유지할 수 있는 기회다’ 는 마음으로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무엇보다 일하면서 서로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읍은 노인일자리사업 자체회의를 가지고 읍 주변 지역환경개선사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홀로사는 어르신 안전지킴이, 경로당 회계투명화를 위한 모니터링단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