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배병윤)는 지난 16일 오전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양면 내 곰내미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곰내미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주민 상향식 이라는 기본정책을 바탕으로 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현우)를 구성해 권역 주민들이 사업 아이템을 발굴, 선정하여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으로 시행됐다.
2009년 부터 2013년까지 총 5개년동안 웅양면 노현리, 죽림리, 산포리, 동호리 일원에 총 사업비 70억원이 들여 곰내미 다목적회관, 유통시설현대화시설(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 동호숲 정비, 동호마을 돌담정비, 마을광장 조성 등 총 11개 사업을 조성했으며, 시설물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웅양권역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응철)을 등록하여 자치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신성범 지역 국회의원은 사업추진을 위해 봉사하신 권역 주민 및 추진위원, 운영위원에게 축하의 인사와 함께 권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효율적 관리를 당부했다.
또, 이홍기 거창군수는 “주민이 만족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산시켜 거창군민이 모두 만족하고, 경남도는 물론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성공 권역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곰내미권역은 2014년 인성학교 지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문객을 확보하여 주민 생활만족 향상을 도모케 된다.
곰내미권역 이응철 운영위원장은 준공식에 참석해 여러 내빈과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국 제일의 권역이 될수 있도록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