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남초등학교(교장 신계성)는 지난 14일 창의적 사고력 신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기 위해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 수준과 흥미에 따라 과학미술,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자연관찰, 실험탐구 등 7종목으로 나누어 전교생 281명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또, 다목적실에서는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시키는 코너 체험 활동이 대회 후 펼쳐져 어린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각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4월에 있을 거창군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및 거창군 청소년 과학 올림픽 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를 마치고 난 뒤 1학년 박소현 학생은 “과학이 너무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6학년 이승희 학생은 “탐구토론을 준비하면서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신계성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자의 꿈을 키우며 미래 과학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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