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에 대한 지원활동을 벌여 희망을 주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2012년 4월 출범해 정부, 기업체, 민간 복지재단 등에서 추진 중인 복지사업을 파악하여 서비스를 지원했고 2014년 면지역에 권역별 행복나르미센터를 개소하고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일 어린이재단과 LIG 손해보험이 함께 후원하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할머니와 여섯 식구가 단칸방에서 생활하던 남상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아동 P학생에게 주택 신축과 가구 구입 등에 총 4,700만 원을 지원을 결정하여 공부방이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또, 2년 동안 인재양성지원금 3,320만원(5명), 아동 심리치료비 및 보장구 구입비 980만원(2명), 긴급생계비 600만원(6명), 중학생 교복지원비 225만원(5명), 사랑의 리퀘스트 대학등록금 300만원(1명)을 지원했다.

 

2012년부터 어린이 재단과 연계를 하여 15가정에 총 1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원했고, 다문화가정 아동 등에 대한 정기적인 결연․후원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다양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에게 정부의 복지서비스와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고 삶에 긍정적인 희망을 심어 주었고, 앞으로도 민간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동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