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거창군 정보공개모니터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모니터 요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간 활동하며, 올해는 이장, 자영업자, 주부 등으로 구성됐다.

 

정보공개모니터단은 2012년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의 사전정보공개 활성화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정보공개 적정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시행됐다.

 

모니터 요원은 군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정보가 군민이 원하는 정보인지, 정보의 내용이 구체적이고 상세한지 등 사전 공개된 정보의 품질을 평가하고 정보에 대한 수요자 입장에서 정보공개제도 운영상 개선방안 등을 제시한다.

 

거창군은 군 홈페이지에 ‘정보공개모니터단’ 전용 게시판을 마련해 모니터 요원들이 쉽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고, 앞으로 분기별 연찬회 개최 및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수렴을 통해 모니터단 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3.0 주요 추진과제인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구현’을 위해 정보공개모니터단의 내용을 검토․반영하여 신뢰받는 군정 구현과 군민 알권리를 보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