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도서관(관장 배향숙)은 지난 19일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도서관과 친구들 “담쟁이”발대식을 가졌다.

자원봉사단원들의 책임성과 봉사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발대식은 재능 나눔을 실천 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과 지속적인 도서관 봉사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위촉장 수여, 지난해 가장 많은 참여와 열정을 보여준 2013년 우수 나누미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2011년도부터 발족돼 지금까지 운영되어 온 거창도서관과 친구들(담쟁이)는 우리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함으로써 자신의 능력개발과 자아실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자원봉사단으로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자원봉사자 대표는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독서문화 형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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