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군수와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23일 부터 시작됐다.

등록 첫 날인 23일 거창군에서는 군수 예비후보로 양동인 전 거창군수, 백신종 도의원 등 2명이 등록했다. (자료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3월 31일 강석진 전 군수의 부인 신효정 씨가 새누리당 거창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해 눈길을 끈다.

신효정 씨는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군수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본 후보로는 등록치 않았는데 이번선거에도 군수 예비후도 대열에 합류해 결과가 주목된다.

 

23일 군의원 예비후보는  13명이 등록했다.

거창읍 가 선거구는 마창갑(새누리), 최광열(새누리), 표주숙(새누리), 강철우(무소속), 박종대(무소속), 신중양(무소속), 이창복(무소속) 씨 등 7명이 등록했다. 

거창읍 나 선거구는 심재수(새누리), 황문현(새누리), 김위성(민주당) 씨등 3명이, 거창군 다 선거구는 변상원(새누리), 이세화(새누리) 씨 등 2명, 거창군 라 선거구는 권재경(새누리) 씨가 각각 등록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거창지역 군의원 예비후보들의 등록현황은 다음과 같다.

등록 둘 째날인 24일은 군의원 예비후보로 거창군 가 선거구에 최정환, 나 선거구에 김종두, 다 선거구에 박홍용, 라 선거구에 박성철 씨 등 4명이 추가로 등록했다.

 

한편, 지난 2월 21일부터 등록을 시작한 도의원 예비후보는 3월 25일 오전 현재 거창 제1선거구에 형남현, 김덕선, 박주언, 제2선거구에 길일수, 김채옥 씨 등 총 5명이 등록했다.

 

거창 도의원 제1선거구에는 안철우 거창군의원이, 제2선거구에는 조선제 거창군의원이 출마를 위해 3월 25일 군의원 직을 사퇴한다고 밝혀 예비후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3월 25일 오전 9시 현재 선관위가 제공하는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현황은  다음과 같다.      

 

25일 안철우, 조선제 군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 도의원 예비후보는 5명에서 총 7명으로 늘었다.

 

또, 25일 군의원 예비후보로 웅양면을 기반으로 한 이만화, 이홍희 씨 2명이 거창군의원 다 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위해 추가로 등록, 웅양면에서만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 선거구는 주상, 웅양, 고제, 가북 4개면에서 2명의 군의원을 선출하게 되는데, 새누리당 공천 신청자는 주상의 백범영 현 군의원, 웅양의 이세화, 고제 변상원 씨 3명에 무소속 2명이 추가해 총 5명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또, 27일 군의원 거창군 나 선거구에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오병권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같은 선거구에 주상한 씨가 무소속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28일은 김한수 (사)좋은학교운동연합거창지회 부회장이 거창군의원 가 선거구에 출마키 위해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31일은 조기원 거창군의회 부의장이 거창군의원 나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현역의원은 무소속 강철우 의원 혼자만 일찌감치 거창군 가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나머지 현역의원은 등록을 미뤄왔는데 이날 조 부의장의 등록에 이어 현역 의원들의 등록도 잇따를 전망이다.

4월 1일 김재권, 이성복, 백범영 3명의 현직 군의원도 군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재권·이성복 의원은 거창 군의원 라 선거구에, 백범영 의원은 다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함으로써 오는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현직 군의원은 모두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이들 세 명의 예비후보들은 모두 새누리당 후보 공천도 신청해 놓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