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가 23일 오전 거창 신성범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군내 새누리당 당직자들과 지역유지 등 60여명과 대화를 가졌다.

홍 지사는 “도지사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지사직을 사퇴해야 해, 막중한 도정살림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아직 못하고 그 대신 휴일을 이용해 도민들을 만나기 위해 오늘 거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도의 막중한 재정부담이었던 거가대교 운영에 대해 재계약을 통한 재정보전 문제 해결과 진주의료원 해산 문제 등을 설명하고 향후 도정운영방침을 밝혔다.

또, 거창발전을 위해서는 승강기 산업발전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육성, 서북부 경남의 항노화 산업 중심지로 육성, 교육도시 적극 지원 등의 방침을 밝혔다.

특히, 도립 거창대학은 폐교나 분교형태가 아닌, 현행대로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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