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손용모)은 지난 24일 둔기마을을 시작으로 관내 11곳의 마을 정자목 데크시설에 대한 정비를 시작했다.
정자목 데크시설은 농촌주민들의 대표적인 쉼터로, 여름철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장소이다.
정비의 주된 내용인 오일스테인 도색작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색되고 부패한 데크시설 목재를 곰팡이, 부패, 변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행됐다.
작업은 고제면 국토공원화사업에 참여중인 공공근로 6명을 활용하여 3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손용모 고제면장은 “하나씩 낡고 불편한 것은 정비하여 매력 있는 마을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아늑한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고제면은 정자목 데크시설 정비를 시작으로 4월초 도로변 꽃 가꾸기, 공원 및 도로변 가로수 주변 정비 등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하여 면 곳곳을 매력 있는 장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