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관내 공동주택, 도시공원, 어린이집, 놀이제공업소 등에 있는 어린이놀이시설 총 55곳에 대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2014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추진중이다.
지난 1월부터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시행하여 2008년 이전 설치한 놀이시설에 대해 설치검사 만료기한인 2015년 1월 26일 이전까지 조속히 검사를 이행할 것으로 촉구했다.
아울러, 보험가입과 안전교육 이수, 자체 안전점검 등 최소한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리주체로 하여금 안전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줬다.
현재 어린이놀이시설 55곳 중 미검사 시설 16곳에 대해서는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매월 방문하여 관리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설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관리주체 측의 원활한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노력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올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설치검사를 100% 달성하여 미비한 부분이 보완될 수 있도록 관리주체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