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어려운 군민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사랑의 밑반찬 배달은 복지관의 재가복지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 중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부자가정 등에 매년 1월 읍․면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된 240가정에 밑반찬과 김장김치, 떡국용 떡 등을 전하는 사업이다.
제1회 복지관 문화교실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한사랑봉사회(회장 이옥희)에서 지난 1992년부터 23년간 밑반찬을 만들고, 배달은 사회복지센터 2곳과 자원봉사자 9명이 담당하고 있다.
이옥희 회장은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회원들이 내 가족이 먹는 음식과 같은 정성으로 조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