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상초등학교는 지난 27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도서관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거창경찰서 김원식 경찰관이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통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키 위해 실시됐다.

학교폭력 예방 교실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인기 개그맨들과 아이돌 가수를 활용한 소재로 제작한 프레젠테이션자료 영상물을 이용해 학교폭력의 이해와 올바른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법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성폭력 등 사회 전반의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법도 알려줘 범죄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곧 재산이다”라는 교훈을 남기며 학생들 모두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하는 학교로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학교 폭력은 단순한 탈선의 차원을 넘어 심각한 범죄의 단계에 이르고 있는데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학교폭력 등의 심각성을 알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며, 밝고 명랑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