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근수)는 거창, 진주, 사천지역의 상가와 주택 등에 주차된 차량의 출입문 유리를 부수로 차량내의 금품을 절취한 40대 피의자를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1월 25일 새벽 3시 께 거창읍 상림리 소재 한 상가 주차장에서 승용차량의 조수석 유리창을 드라이버를 이용해 부순 후 차량 내에 있던 현금 100만원을 절취 하는 등 서부경남 일대에서 11회에 걸쳐 시가 4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의 피해신고 접수 후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CCTV 분석, 탐문수사, 잠복근무 등으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를 구속하고, 장물처분처 및 추가 범행에 대해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