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7일 ‘나무심기 행사’, 6․4 공명선거 기원을 위한‘기념식수’와 ‘내 나무 갖기’ 사업을 병행 전개했다.

 

이날 ‘내 나무 갖기’ 행사로, 사전에 각 학교와 읍․면사무소를 통한 신청을 받아 보조80%, 자부담 20%로 반송, 에메랄드 골드, 아로니아 등 8,000주를 구입해 1인당 2주를 기준으로 신청한 기관에 지급했다.

 

또, 28일은 거창군 위천면 옥봉산 일대에서 공무원, 거창군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의회, 애림가 등 각종 단체의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배롱나무 700주를 심었다.

이어, 오는 4월 4일 거창군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회장 성인)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연산홍 3,000주, 배롱나무 1,500주를 거창읍 위천천 둔치 주차장에서 무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옥봉산 주변에 배롱나무를 식재해 거창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산림 관리와 봄철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아름다운 거창의 산을 잘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