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거창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최창열 신임 조합장이 28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농협거창군지부 이재원 지부장과 거창군 관내 농협조합장, 전·현직 임원 그리고 대의원을 초청,거창축협이 운영하는 한우팰리스 별관 2층 회의실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취임사에서 최창열 조합장은 “어려운 축산환경에서 조합장의 소임을 허락하여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정도경영과 임직원과 조합원간 소통활성화를 통해 열린 조합 구현 및 조합원 축산여건 안정화를 이루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하여 조합원이 돈 버는 조합을 구현 하겠다” 고 밝혔다.
또, 이재원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최창열 조합장의 과거 경력 등을 볼 때 앞으로 거창축협의 많은 발전이 기대 되는 바 취임사에서 밝힌 소신과 각오처럼 새로운 도약을 하는 거창축협이 되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한 전 임원은 “현 대의원과 임원뿐만 아니라 전직 임원들까지 초청하여 행사를 가진 것을 볼 때 소통과 화합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여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최창열 조합장은 1965년 11월생으로 현재 위천면에서 들꽃농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창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수의과 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 후 경상대학교 농업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