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지난 24일~28일 까지 일 주일 동안 친구사랑 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친구 간의 이해와 존중으로 더불어 사는 지혜를 터득,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풍토를 조성하고 요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각 반에서 비폭력 서약서를 작성해 학생들 모두 선서식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비폭력 선서를 통해 자아 및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반별로 칭찬릴레이, 반가만들기, 단체줄넘기 등 새 학년, 새 학급에서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교실 및 운동장에서 이뤄졌다.

 

친구사랑 주간을 마치며 3학년 김동한 학생은 “친구들과 새 학년이 되면서 아직 어색했는데 재미있는 활동들을 통해서 친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번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하면서 건전한 친구문화의 형성으로 폭력없는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을 통한 자기발전의 기회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