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는 2일 제200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의장 보궐선거를 실시, 제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강창남 의원을 의장으로 재 선출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제6대 거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인 조선제 의장이 도의원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치러진 것으로, 당선된 강창남의원은 3개월의 잔여기간을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강창남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후반기 의장으로 재 선출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6대 의회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의회 본래의 기능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하여 군민의 신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의회 의장선거는 지방자치법 및 거창군 회의규칙에 따라 무기명투표로 선출하도록 돼 있는데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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