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일부터 열린 청소년 상담대학을 운영중이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열린 청소년 상담대학은 1년간 초급, 중급, 심화과정의 프로그램으로, 각 과정의 수료를 거친 후 다음 과정으로 진행된다.
초급과정은 2개월간 청소년과 상담이해, 주요 상담이론, 미술치료 이해 등 주로 청소년상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학습하고, 중급과정은 의사소통 훈련, 실습 훈련 등 보다 실질적인 상담과정을 마친 후, 마지막 심화과정은 1박2일간의 집중과정을 통해 전문적 청소년 상담지도자로의 양상을 도모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일반인 대상 상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이경기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교육수료생을 중심으로 상담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상담인력의 역량 및 내실을 도모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하고 지속적으로 상담교육 및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