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범군민 친절거창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맞춤식 친절교육사업’ 시행에 앞서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3월 7일 종합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음식점, 미용업소 등 8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가진다.

맞춤식 친절교육은 2012년 거창군에서 경남 최초로 음식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하여 영업주와 종업원의 호응도가 높고 음식점 친절도가 향상돼 올해는 음식점 70개소, 미용업소 10개소 총 80개소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전 설명회는 교육 위탁업체인 친절청결교육협회(회장 김세환)에서 기존의 집합 주입식교육에 익숙한 영업주에게 맞춤식 친절교육 취지, 방향, 절차,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지식을 사전에 습득하게 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관내 음식점 등의 친절에 대한 문제점, 청결 상태 등을 진단․개선해 서비스전략을 재구성하고, ‘고객맞이 인사법, 밝은 표정, 음식 주문에서 제공까지 자세, 종사자의 용모와 자세’ 등 다양한 운영 인프라를 구축해 ‘친절거창 음식점․미용업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