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의재) 임직원과 고주모봉사회(회장 염종남)는 4일 거창읍 장팔리 경로당에서 마을 노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꽃샘추위에도 불구,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들며 즐거운 분위기로 성활을 이뤘다.
김종율 마을이장은 “지난 년말 신축한 마을경로당에서 경로잔치를 열어주어 주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고마워 했다.
잔치를 마련한 거창농협임직원과 고주모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경로위안잔치를 마련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경로잔치 등 봉사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거창농협 신의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우리농협을 사랑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성원으로 전국에서 1등하는 농협으로 성장했으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매년 경로위안잔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건강에 신경 써셔 거창농협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계속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농협은 2013년도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자산건전성평가 6년 연속 클린뱅크(깨끗한 은행) ‘금’ 등급수상, 카드부문 NH 채움대상 “우수상” 수상, 판매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지점 종합업적평가에서도 대동지점이 경남 관내 전체 1위, 창남지점이 농촌1형 그룹 1위, 월쳔지점이 농촌5형 그룹 1위를 달성해 한 바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