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월요일) 발행된 거창 모 주간신문 1면 머릿기사 ‘이홍기 군수 사퇴와 본격 레이스 돌입’ 의 제목과 관련 기사내용의 ‘이홍기 군수 사퇴’는 오보로, ‘사퇴’가 아닌 ‘직무정지’라고 이 군수 예비후보측 관계자가 밝혔다.

관련기사에 따르면 이홍기 군수가 오는 6.4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4일 군수직을 전격 사퇴하고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 군수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사퇴’는 모든 권한과 직무가 사퇴시점으로부터 종료되는 것이고, 직무정지는 일정기간 해당 직무가 정지되는 것으로 서로 개념이 다르다며, 이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지난 4일 부터 오는 6월 4일 선거일 까지 직무를 정지한다고 해명했다.

현 군수임기는 오는 6월 말 일 까지로, 오는 지방선거 당락에 관계없이 선거가 끝나는 6월 5일부터 군수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참고로, 오는 지방선거에서 군수와 도·군의원이 현재와 같은 직에 출마할 경우 사퇴하지 않아도 되며, 다른 직에 출마할 경우는 현 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선거법에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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