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2011년 9월 21일 부터 국민중심 수사 활동을 위한 자체 특수시책인 ‘보관압수물 폴투홈 서비스’를 제공.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경남경찰청 전 관서로 확대 시행 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폴투홈 서비스’ 란 Police To Home(경찰서→집)의 약자로, 자동차 업계의 고객만족 서비스제도를 벤치마킹해 절도사건등 수사과정에서 압수한 귀중품을 가환부해 줄 때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바쁜 직장인등이 경찰관서에 직접 찾아와서 수령해가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담당 수사관이 직접 찾아가 안전하게 전달하는 제도이다.
이 서비스는 민원인들의 경찰관서 방문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담당 수사팀장등이 직접 찾아가 범죄피해에 대한 위무활동으로 피해자는 물론 객지에 나가 있는 자녀들로부터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거창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 마음높이에서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수사 서비스 제도’를 적극 발굴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군민이 행복한 거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