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7일 내년도 시행 농림사업 예산을 87개 세부사업 1357억 원으로 최종 확정해 경남도에 예산 신청을 했다.
2014년도 농림사업은 올해 1월 2일부터 군청, 읍면, 농업관련 기관 등을 통해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로부터 사업신청을 접수했으며, 사업부서의 검토 후 4개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 신청을 확정 의결했다.
예산 주요내역은 농업인 또는 단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책임지는 자율사업이 60개 사업 457억원이며, 거창군의 공공목적 달성을 위한 공공사업이 27개 사업 900억원이다.
이는 FTA 확대로 농․축산물 수입개방 등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군의 농업․농촌분야에 활력 증진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신청된 예산 전액이 확정돼 거창군 농업분야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산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