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주관으로 개최하는 ‘도․시․군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한 공직자 특별 순회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순회교육은 경상남도 감사관실 청렴윤리담당 조현옥 사무관이 ‘경상남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서 2013년 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반성과 2014년 공직자 청렴도 향상 대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공무원의 불친절 및 고압적인 자세, 관행적인 향응 및 예산부당집행 등 부조리 발행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스스로 사전에 차단할 것을 강조 하고, 경상남도의 청렴도는 도내 전 시․군의 청렴도가 기본 전제로 시․군의 청렴 향상이 곧 경상남도의 향상이라는 마인드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거창군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담당주사, 일선 민원 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소를 가득 메워 청렴에 대한 거창군의 관심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거창군은 올해 공직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군수 주재 전 직원 청렴교육을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주재 담당주사 특별교육, 건설관계자교육, 청렴SMS 문자발송, 공무원 청렴동아리 ‘청아림’ 정비와 토론회 등을 추진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