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영일)는 거창군 북상면 안심마을 구축 시범 사업과 관련, 사업이 기간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안전행정부 등 관련기관의 컨설팅에 적극 참여 중이다.
안심마을이란 마을 주민 스스로 안전공동체를 구축해 마을의 안전을 책임지는 주민 주도형 안전 개선사업으로, 북상면은 산간오지로 노년층이 많고 응급구호 등 안전 인프라가 취약하며, 관광객 왕래로 교통난, 쓰레기, 피서객 안전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선정됐다.
경찰은 안심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CPTED(환경설계로 인한 범죄예방)를 권유 및 북상면 소재지 일대를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 중이다.
또, 올해 8월까지 북상면 갈계리 등 부근 도로에 번호인식 카메라 포함 CCTV(폐쇄회로 TV) 6개를 설치하고, 마을주민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북상면 도로변에 가드레일, 경보등, 경광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