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지난 10일 주상면 복지회관과 원성기 마을회관에서 주민 130여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됐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열악한 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키 위한 사업으로, 매월 1∼2개 면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해왔고, 지난해부터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개면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이동복지관은 모두 7개 단체가 참여해 의료봉사(적십자병원, 서경병원), 이혈(이혈봉사단), 이․미용, 손마사지(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삶의쉼터), 보건․복지상담(행복나르미센터), 전기수리(귀농인연합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부터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에 행복나르미센터 Total 상담서비스가 더해져 복지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신속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현장상담과 더불어 가정방문을 통한 서비스지원까지 한꺼번에 이루어져 복지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거창군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11개 면을 순회하며 군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이동복지관 운영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