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제5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거창군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종목별 선수단의 훈련장 10여곳을 방문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 사기를 붇돋웠다.

이날 구인모 군수 권한대행은 선수들의 훈련모습을 지켜보며 체육회관계자와 종목별 지도자들에게 “거창군을 대표하여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선수들이 대회에서도 훈련을 통해 쌓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체육강군으로서 거창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거창군은 지난해 제52회 도민체육대회에서 탁구, 농구, 육상필드, 인라인에서 우승을, 테니스, 배구, 사이클, 역도, 사격, 보디빌딩에서 2위, 배드민턴과 골프는 3위를 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군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올해 4. 24∼4. 27(4일간) 김해시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거창군은 25개 종목에 643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열전을 펼치게 된다.

 

각 훈련장마다 격려 방문하는 실·과·사업소장들에게 선수들은 “대회를 위해 거창군에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해주는 것 같아 우리도 힘이 나며, 그 기대에 부응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화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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