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구본근)는 14일 거창소방서 훈련장에서 유해 화학물질 누출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화학재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계속되는 사고로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불산 및 염소가스 등 유독화학물질 누출상황을 가정해 이동식 소석회 살포기 조작을 통한 유해화학물질 중화,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장비운용능력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순식간에 광범위한 지역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각종 화학재난사고에 대비한 역할분담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초기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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