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지사가 오는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지사 후보 경선에서 박완수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새누리당은 14일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홍준표 현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대상으로 선거인단 경선을 실시했다.

 

이번 경선은 선거인단 총 1만429명 가운데 6883명이 참여해 6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선 결과 홍 지사는 4506표(선거인단 득표 3553표, 여론조사 지지율 55.5%)를 얻어 4079표(선거인단 득표 3315표, 여론조사 44.5%)를 얻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을 제치고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경남지사 경선은 지난 12~13일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와, 13일 도내 22개 시·군·구별 투표소에서 진행된 1만여 명의 선거인단(대의원·당원·국민선거인단)이 투표를 실시, 합산한 결과 홍 지사가 승리해 새누리당 경남지사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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