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열린 ‘2014. 거창청소년과학탐구대회’8명의 학생이 참가해 모두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상초교 과학 꿈나무들은 4개 분야에 참가하여 과학적 사고와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기계과학 대상(추정흠6, 최석호5), 과학미술 은상(금경빈5, 이상민5), 전자통신 은상(권민성6, 김진성5), 항공우주 동상(이현희6, 류심초5)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상초등학교는 거창군 과학대회에 앞서 전교생이 참여한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열고 우리 생활 속의 과학을 학생들이 보다 가깝게 느끼고 즐겁게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으며,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지도해왔다.
에어로켓 분야에 참가한 5학년 류심초 학생은 “팀을 이뤄 에어로켓을 만들고 직접 압력을 조절하여 날려보니 진짜 과학자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맛있는 도시락과 간식도 먹고 신나는 과학체험도 할 수 있는 거창군과학탐구대회에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기계과학 부분의 수상자들의 거창군 대표로 경남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