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거창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거창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관내 초, 중학생들에게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을 제공해 과학에 대한 학문적 선호도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과학 인재로 육성키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과학탐구대회는 과학미술, 융합과학, 전자통신, 기계공학, 항공우주 등의 영역에서 관내 초․ 중학교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2개팀 242명의 학생들이 평소 학교나 생활속에서 익힌 과학기술과 과학적 상상력, 융합적 사고력, 실생활에서의 과학적 응용력 등을 뽐내는 열띤 경연장이 됐다.
영역별 과학탐구대회장에서 학생들의 경연 모습을 지켜본 김칠성 교육장은 참가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수준을 칭찬하면서 청소년기에 갖는 과학적 호기심과 열정이 미래 세계를 주도할 과학한국의 밑거름이 됨을 강조함과 아울러 향후 진로설정에 있어서 과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각 영역별 대상 수상 팀(학생)들은 거창군 대표의 자격으로 오는 6월 21일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하는 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