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지난 15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거창사과원협 장학생은 대학생 19명, 고등학생 7명으로, 총 26명에게 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는데, 선정된 학생들을 대신하여 학부모들이 참석해 수령했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지난 1995년부터 20년째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데 조합원의 조합에 대한 이용실적을 우선 기준으로 조합 이사회에서 장학생을 선정해 대학생은 80만원, 고등학생은 4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장학생 신청은 26명으로, 조합에서는 신청인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농촌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자녀들의 교육에 열의를 다하시는 조합원 여러분의 열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지급되는 장학금이 개개인으로는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조합에서는 결코 적지 않은 예산이 책정되고 있다”며,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해 훌륭한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드시지만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우리농협에서는 하나로마트와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기에 실제 영농에 종사하지 않은 조합원께서도 얼마든지 조합이용이 가능하며 또한 예금. 대출. 보험 실적도 조합 이용실적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니 관심을 가지시고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조합원 실익 지원사업에도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조합의 사업을 순조롭게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조합을 많이 이용해 주시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