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선거관련 일정이 지난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국가적 애도 분위기 동참을 위해 20일 까지 잠정 중단됐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17일 각 후보들에 대해 20일 까지 일시적으로 후보자 홍보 및 경선참여를 권유하는 전화 및 문자발송, 경선 관련 여론조사 전화, 후보이름이 들어간 진도여객선 추모 문자발송, 기타 일체의 선거운동 금지(빨간 점퍼 착용도 금지) 등 국민적 애도분위기에 어긋나는 각종 선거운동행위를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거창지역도 오는 18일~22일 까지 예정됐던 새누리당 군수, 도·군의원 후보공천을 위한 여론조사도 일시 연기됐다.
신성범 국회의원 측은 “거창군수경선 여론조사는 오는 21일 군수예비후보들이 모여 여론조사일정을 다시 조정키로 했고, 도·군의원 여론조사일정도 향후 다시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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