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지난 15일~17일 까지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우리 지역과 학년별 특성, 교과내용을 고려하여 1학년은 진주 경상남도 수목원, 2학년은 대구 치즈스쿨, 3학년은 사천 비봉내 마을, 4학년은 대구 이월드, 5학년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6학년은 경주 불국사 일대 등 알찬 코스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현장체험학습에서 3학년은 사천 비봉내 마을에서 대피리 만들기를 체험하고 대나무 숲길을 산책하며 자연의 향기를 만끽했다.

 

또, 6학년은 우리나라 천년의 문화유적인 경주를 방문하여 조상들의 훌륭한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함께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보다 깊게 체득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백인성 학생은 “두 번째로 가는 현장체험학습이라 너무 신났고 재미있었다. 다음에 다시 가서 치즈를 또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학생들이 교실이라는 공간에서 벗어나 교과서에서 공부했던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면서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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