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자체일자리, 산림분야 일자리사업 참여자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안전 및 복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도로, 하천변, 산악지형 등 열악한 작업환경에서의 노동으로 각종 사고에 노출되어 있으며, 농작업에 비해 작업강도가 낮아 비경제적이라는 인식이 일반화되어 있다.
이러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군은 이날 공공 일자리사업 본격 시행을 앞두고 근로 생산성 향상, 각종 안전사고 사전방지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도원 전문강사를 초빙, 교육을 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경남지도원 도인택 강사를 초청, 해빙기 철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를 주내용으로 작업 중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평상시 건강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민생안정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근무 중 안전수칙과 복무사항을 준수해 군민들로부터 칭송받는 공공일자리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