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식품위생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캔디류 제품의 위생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캔디류를 판매하는 편의점, 마트 등 중․소형 식품판매업체 20여 개소로, 오는 12~13일 양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품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신속하게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정 기념일에 유행되는 식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등 부정․불량식품 유통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식품 구매 시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제품이 녹아 모양이 변형됐는지, 제조업체 표시가 잘 되어 있는 지 관심을 가지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