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박광용)은 21일 장날을 맞아 박광용 주상면장이 친절버스 안내도우미 일일체험을 하며 일선 기관장이 발로 뛰는 현장행정 실천에 나섰다.
‘친절버스 안내도우미 일일체험’은 거창군이 추진하는 범군민 의식개혁 운동의 일환으로. 박광용 면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에 거창읍에서 출발해 주상면 봉황대∼보광∼희동을 경유하는 버스를 타고 탑승객들의 짐을 들어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돕는 등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전한 버스 탑승 문화가 정착되고 친절 거창이 형성될 수 있도록 탑승객에게 내가 먼저 인사하기, 버스 자리 양보하기 등 친절교육과 예절운동을 홍보하고 범 군민 의식개혁운동을 위해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지켜나가며 친절한 거창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이날 주상-남산선 농어촌버스에 탑승한 한 주민은 "주민의 입장에서 면장이 직접 나와 대화하고 소통하는 것을 원하고, 밝은 미소로 맞아주고 노약자들을 부축하고 짐을 들어주는 모습이 고맙다”며, “받은 친절을 되돌려 주는데 주민들도 함께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