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체육회(회장 김종두)는 오는 5월 3일 개최할 예정이던 2014 웅양면민 한마음체육대회를 무기한 연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웅양면에 따르면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긴급이사회를 열고 오는 5월 3일로 계획된 2014년 웅양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이번 사고로 애통해 하시는 분들과 아픔을 같이 하고자 무기한 연기했으며,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미 귀환자의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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