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무기한 연기됐던 거창지역 새누리당 군수, 도·군의원 예비후보 여론조사 경선일정이 오는 26일(토)~28일(월)로 결정됐다.
신성범 국회의원 거창사무소에 따르면 24일 오후 거창지역 각급 선거 예비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중앙당이 하달한 경선일정 중 기초단체장, 도·군의원 여론조사경선은 오는 26일부터 하기로 돼 있어 거창지역도 이에 따라 26일~28일 오전 10시~오후 10시 까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경선을 위한 선거운동은 경선일 전 2일 부터 경선일 전일 까지이며, 이 기간 중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후보자별 1일 1회에 한해 지지를 부탁하는 문제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 명함을 배부할 수 있으나 빨간 점퍼는 입을 수 없으며, 진도 여객선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차원에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속에 선거운동을 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론조사 결과는 오는 30일 새누리당 경남도당에서 도내 전체 선거구에 대해 일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