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거창녹색농업대학 입학식이 지난 7일 거창읍 대평리 농협유통센터에서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거창녹색농업대학은 지난 2009년도부터 시작한 사과대학의 연속적인 교육으로, 사과와 딸기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농업대학은 해를 거듭할수록 농민들의 관심으로 지원자가 늘어 올해는 희망자를 모두 수용치 못하고 72명(사과37, 딸기35)으로 제한했다. 이같은 상황에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품목별 요청 교육 등을 통한 농업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교육을 계속할 것이며, 농업인의 수요에 따라 농업대학 과정도 추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신입생 중 사과반은 매주 목요일, 딸기반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까지 3시간씩 교육을 받게 되며, 생산기술을 비롯해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과목을 현장견학, 실습을 병행한 질 높은 교육으로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