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구인모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실을 비롯한 7개 부서관계자를 방문해 업무협의를 했다.
이날 구인모 군수 권한대행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비지원과 국비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거창군의 내년도 국책사업 및 주요 국․도비 확보 사업으로는 국도3호선(2+1차로) 조기완공, 88고속도로 확장공사 조기완공,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조기착공, 남부우회도로 개설, 황강천, 가천천 정비사업, 거창군 보훈회관 건립,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승강기 산업구조 및 기술고도화 사업, 승강기산업 진흥관 건립사업 등이다.
또, 통합터미널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월천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대해서는 금년도 조속한 재정 지원건의 및 향후 도 추경예산 편성 시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국‧도비 예산확보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예산편성 단계별로 신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체계적인 사전준비를 해왔으며, 지난 3월 부서별 주요사업 세부추진계획과 예산확보 방안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 선정부터 확정까지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앞으로도 총력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정부예산편성이 한 달 앞당겨짐에 따라 부서장을 중심으로 도 및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고 사전협의 및 각종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여왔다.
앞으로도 매력있는 창조거창 건설과 조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과 국회의원 및 출향인사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고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