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원 다 선거구 새누리당 후보 공천을 신청중인 이세화(52.대성가스 대표) 예비후보가 25일 군의원 후보 경선 사퇴와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신성범 국회의원 거창사무소에 따르면 이세화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경선사퇴서와 새누리당 탈당계를 제출,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세화 예비후보에 따르면 새누리당 후보선정을 위한 경선여론조사를 앞두고 예비후보들간의 선거전략 희생물이 될 수 없어 새누리당 후보경선을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 선거구는 주상, 웅양, 고제, 가북 4개 면으로 구성돼 있는데, 주상면에서 백범영(새누리)·박홍용(무소속), 웅양면에서 이세화·이만화(무소속)·이홍희(무소속), 고제면에서 변상원(새누리) 씨 등 6명의 예비후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중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중인 예비후보는 주상 백범영, 웅양 이세화, 고제 변상원 씨 등 3명으로, 경선여론조사를 통해 2명을 공천하게 되는데 이세화 예비후보의 사퇴로 경쟁자가 없어 여론조사를 할 필요없이 백범영, 변상원 예비후보가 정식 후보가 됐다.

 

이 선거구에는 웅양 1개 면만 해도 3명의 후보들이 난립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일부 무소속 예비후보들이 본선에서의 경쟁을 고려해 유권자가 가장 적은 지역의 후보를 공천받도록 경선과정에서 전략적으로 대처한다는 여론에 의해 이세화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무소속 출마를 밝힌 이세화 예비후보는 웅양 초·중학교 졸업, 거창농림고등학교 졸업, 대성 종합가스 대표(현), 거창가스협회 회장(현), 도립거창대학 졸업, 2010년 75동우회 회장, 2012-2013년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웅양초등학교 동창회장(55회) (현), 2011-2013년 아림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국제 라이온스 355-E지구(거창,함양,)1지역 지대위원장(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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