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40년 동안 평균 기온이 0.7℃ 상승하고 강수량은 약 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온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벼농사 재배작형 실증시험을 위해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포장 1,375㎡에 벼 2기작 재배 모내기를 했다.

벼 2기작 재배를 위해 지난 3월 25일 극조생종 조운벼를 파종하고 이날 모내기를 해 8월 상순에 수확 후, 2기작 모내기를 해 11월 상순에 수확을 계획하고 있다.

 

한해 2번 벼농사를 짓는 시험 재배를 통해 기후 변화에 따른 거창지역 재배 적응 여부를 실증 시험해 햅쌀 조기 출하 및 농가 소득 증대와 예상되는 식량 부족 및 남북한 통일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일반농가도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빠른 9월 8일인 인 점을 감안해 추석 햅쌀생산을 위해 4. 25일부터 남하면 강정들을 비롯한 들녘에서 모내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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