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어려운 형편으로 여행 다니기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여행이용권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우선 돌봄 차상위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의 경우 개별여행자는 1인당 15만원, 가족동반(2명) 여행일 경우 30만원, 복지시설 단체는 1개 단체 30명까지 1인당 15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개별여행 32명, 복지시설단체 70명, 지자체 기획 26명 등 총 128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여행이용권 홈페이지(www.tvoucher.kr)에서 온라인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행이용권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혜자에게 여행이용권 카드가 발급되며, 사용처는 신한카드에 관광여행업으로 가맹된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단체여행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또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는 숙박업소, 국내선 항공권 구입, 철도탑승권 구입, 주요테마파크, 워터파크, 국립자연휴양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거창군 문화관광과(940-3422)로 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